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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양식어장 굴·바지락 생존율 정상화

김흥수

입력 : 2008.09.17 17:54


원유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었던 서해안 주요 양식 어장들이 빠르게 오염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7월 서해안 가두리 양식장의 유분 농도를 조사한 결과 리터당 0.1 마이크로그램으로 해역 수질등급 기준인 리터당 10 마이크로그램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태안군 두 개 지점에서 굴 건강도를 조사한 결과 사고 직후 절반 이하로 떨어졌던 생존율이 각각 95.8%와 89.7%까지 회복됐고, 바지락의 건강도도 4월부터 정상에 가까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안에 굴과 바지락 양식복원을 위한 시험양식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