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말다툼을 하다가 함께 살고 있는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러시아 국적 33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씨는 16일 새벽 0시 반쯤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함께 생활하는 같은 국적의 47살 B씨가 "왜 자꾸 술을 마시냐"며 잔소리를 하자 B씨의 팔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일용직 노동자인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장기 계약한 모텔 방에서 함께 생활을 해왔으며 평소 A씨가 술을 많이 마시는 문제로 자주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