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와 미국 간 무기거래의 비리를 폭로한 알바니아 군수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숨진 군수업자는 코스타 트레비카로 중국산 무기를 알바니아에서 생산된 것처럼 위장해 아프가니스탄 공급용으로 미국에 팔아왔으나 지난해 알바니아 국방부가 그를 무기 거래 라인에서 제외하자 미 언론과 검찰에 이를 폭로한 바 있습니다.
그의 폭로는 지난해 알바니아 정부와 미 국방부를 뒤흔들었으며, 그는 이후 신변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언론에 호소해왔습니다.
부야르 니샤니 알바니아 내무장관은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알바니아 야권은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