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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아시아서 호텔 투숙비 최고 비싸다"

입력 : 2008.09.14 19:15


아시아 주요도시 10곳의 호텔비 가운데 서울이 가장 비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14일 문화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07 비즈니스 여행지수'(Corporate Travel Index)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하룻밤 호텔 투숙비는 숙박비 215달러와 기타 부대비용 20달러 등 평균 235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도쿄가 205달러(숙박비 183달러, 부대비용 22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홍콩 193달러, 타이베이 174달러, 상하이 159달러, 베이징 152달러, 오사카.고베 152달러, 싱가포르 149달러, 방콕 133달러, 하노이 112달러의 순서였다.

세계 100개 주요도시의 평균은 167달러로 파악됐다.

변 의원은 "한국 관광의 고비용 문제는 외국관광객 유치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면서 "인근 경쟁국에 비해 국내 숙박시설의 가격 경쟁력이 매우 취약한 실정인 만큼 관광숙박시설 건설 및 개보수를 위한 융자사업을 통해 중저가 숙박시설을 크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