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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도 '중국 저질분유' 비상…중국제 10t 압수

입력 : 2008.09.14 10:43


중국 싼루(三鹿)그룹산 저질분유 일부가 대만에 수출된 것으로 드러나자 대만당국이 제품 회수에 나서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만 당국은 13일 중국에서 수입된 싼루그룹산 분유 10t 가량을 회수했다고 대만과 홍콩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대만 보건당국 관계자는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1천 자루 분량의 분유(25t) 가운데 393 자루를 회수했다"면서 "나머지 제품도 추적해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TV 방송국들은 대만 관리들이 타오위안(桃園) 공항 참고에서 저질분야가 담긴 자루를 회수하는 장면을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대만으로 수입된 저질분유 가운데 일부는 이미 제과점, 학교 등지로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분유제품은 대만 이외의 나라에는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