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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거래 확 줄었다…5개월 연속 감소

김태훈

입력 : 2008.09.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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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택시장의 침체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가 실거래가 신고제 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신고된 아파트 거래 건수가 2만 7천233건으로 3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신고건수는 6월 계약분 8천여 건, 7월 계약분 만여 건, 8월 계약분 9천여 건을 합친 것입니다.

지난달 신고된 아파트 거래 건수는 2006년 1월 실거래가 신고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거래건수는 2천441건으로 올 들어 가장 많았던 4월 7천870건의 3분의 1에도 못미쳤습니다.

수도권 전체로도 9천819건에 그쳤습니다.

거래가격도 하향세가 계속됐습니다.

서울 반포동 에이아이디 차관아파트 73㎡형이 한달 전에 비해 천만 원 떨어진 9억 3천500만 원에 신고됐고, 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45㎡형도 석달 전보다 3천500만 원 낮은 7억500만 원으로 신고됐습니다.

세제 개편에 따른 양도세 감면 기대감에 이번 달부터는 매물마저 사라져 앞으로 아파트 거래 건수는 점점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