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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8.09.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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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오늘(12일) 새벽 추경예산안 처리를 강행했지만, 절차적 문제점이 드러나 결국 무산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아침 최고위원 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추경안 강행 처리가 원천무효임이 확인됐다며 한나라당의 사과와 책임자 사퇴 등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추경안 처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강행 처리는 불가피했다며, 추석 이후 다시 예결위와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국회 예결위는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만 참석한 가운데, 정부 요구안에서 6천억 원 정도 삭감된 4조 2,6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표결 처리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예결위 의결정족수를 채우기 위해 급히 의원 1명을 교체했지만, 이에 대한 국회의장의 결재가 나기도 전에 추경안 의결이 이뤄져 법적 효력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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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0억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 미국 뉴욕에서 투자자들과 외평채 발행 가격 협상을 벌인 뒤 발행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국제 금융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별도의 로드쇼 없이 외평채를 신속히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외평채 발행 연기는 최근 미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문제로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외평채 발행 여건이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나빠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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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는 예년보다 해외 여행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오늘부터 16일까지 인천 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출국자가 18만 4천여 명으로, 지난 추석때 22만여 명보다 17%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객이 줄어든 것은 지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경기침체와 짧은 연휴 기간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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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상장.등록법인 등 천 578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 상반기에 22.4%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9%보다 13.5% 포인트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상반기 제조업의 영업활동 현금수입은 179억 원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8억 원보다 29억 원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업들의 매출액이 늘어났으나 매출채권, 재고등 현금으로 확보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면서 '이는 기업들의 단기 지급능력이 악화 됐다는 뜻'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호주에서 캥거루를 구타해 혼수상태에 빠트린 사람들에 대해 전국 수배령이 내려졌습니다.

한편 영국과 프랑스를 해저로 잇는 유로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늘 중부와 경북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그밖의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한 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을 오가는 귀성길은 조금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와 제주도에는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6~22도, 낮기온은 25~30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추석인 모레는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여 올 한가위 둥근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