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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에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중북부와 제주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구름이 점차 내려오면서,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오후늦게나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가을비답게 비는 조용히 내릴텐데요.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은 한때 비가 지나는 정도겠고, 양도 5 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좀더 길어지면서, 5~20 mm 의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도에는 최고 40 mm 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이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중북부지방의 더위도 한풀 꺾일텐데요.
어제(10일) 30도 가까이 올랐던 기온이 오늘은 25도 안팎까지 내려오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늦게 시작되는 충청과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한낮에는 좀 덥겠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 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뱃길 이용하시는 분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동해와 남해상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바로 태풍 실라코가 북상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대만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고, 앞으로 일본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진로가 유동적인 상태인만큼 기상정보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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