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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상생으로 성장"…추석 앞두고 민생 챙기기

김성준

입력 : 2008.09.10 20:56|수정 : 2008.09.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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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0일)은 지방 중소기업과 재래시장을 찾아서 추석 물가를 점검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김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국민 패널과 가진 대화를 통해 민생경제를 최우선적으로 챙기겠다고 약속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천안으로 내려가서 추석을 앞둔 재래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한가위를 앞두고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삶의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섭니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벌이가 어떤지, 물가는 얼마나 뛰었는지 묻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복숭아 좋아보이네. 복숭아 얼마에요? (세개에 오천 원.) 내가 그래도 5천 원은 있는데 사야지.]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태양전지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천안의 한 중소기업을 찾아서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태양광 발전 같은 녹색산업만이 지속적 성장의 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율적인 협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우리가 계속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지요.]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민생을 챙기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앞으로 서민생활 현장을 자주 찾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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