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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한국 직장인 은퇴준비 가장 미흡

입력 : 2008.09.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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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들의 은퇴 준비가 주요 국가들 가운데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금과 퇴직금 그리고 저축 등을 모두 포함한 은퇴 후 소득이 은퇴 직전의 절반도 안 돼 은퇴 후 예상 생활비의 3분의 2를 충당하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계적 자산관리업체인 피델리티 그룹이 8개국 은퇴 준비 상황을 조사한 백서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들이 60세에 은퇴할 경우 예상 연소득은 평균 천6백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은퇴 직전 연소득 4천만 원의 40%에 불과하고 독일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대만과 홍콩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은퇴 이후 생활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인플레이션도 심화되고 있어서 30대 이하 젊은층부터 은퇴 준비가 필요하다는 권고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