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연석회의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의문사 대책위원회'는 서울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부는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 추천 인사로 조사팀을 꾸려 공동역학조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지난달 발표된 감사원 감사결과는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타이어에서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직업병 환자 4명이 발생한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들은 보호장구 없이 순식간에 피부와 호흡기로 흡수되는 솔벤트 등에 매일 10시간 이상 피폭돼 왔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