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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환경운동연합 보조금 운용 실태조사 착수

정성엽

입력 : 2008.09.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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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환경운동연합이 정부나 기업 보조금에 대한 전반적인 운용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장부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 단체 김모 전 국장 등 상근활동가 2명이 6천6백만 원을 자기명의 계좌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집중 조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두 사람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정부 보조금 가운데 70%만 사용한 뒤 가짜 영수증을 만들어 정산하거나, 사업 신청서를 허위로 제출하는 등의 의혹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검찰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시민단체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