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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의 고통을 먼저 배운 아이들.
각종 질병에 노출된 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전 세계 2만 6천 명의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 빈곤국의 아이들은 불결한 식수나 약품 부족, 문맹 등의 이유로 예방할 수 있음에도 죽음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빈곤국의 영유아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한국로타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과 산모교육, 의료 장비 설치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원 방법을 약속했습니다.
[이동건/국제로타리 회장 : 한국이 이제까지 국제사회에서 아주 많은 도움을 받고 오늘날 이렇게 컸습니다. 우리가 국제 사회에 더불어서 뭘 해봐야 되지 않겠느냐.]
행사장에는 영유아의 사망 실태가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전시하고 참가 기관들의 부스를 운영해 나눔의 필요성을 높였습니다.
만여 명의 로타리 회원들은 성금 5억 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는데요.
이 기금은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 등 영유아 사망률이 높은 지역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삶의 빛을 선물하는 따뜻한 손길이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