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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이렇게 예쁠수가.." 선인장 페스티벌

임광기

입력 : 2008.09.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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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옮겨놓은 것처럼 모래 위에 각종 선인장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세상에 몇 안되는 희귀한 선인장들도 일반 관람객을 위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대부분 돌연변이종으로 하나에 수백만 원씩 되는 것도 있습니다.

화분에만 심어져 자라던 선인장이 장미나 백합처럼 꽃꽂이 소재가 돼 화려한 자태를 뽑냅니다.

선인장을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도 모델하우스에 전시됐습니다.

[석경희/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 선인장 하면 가시가 있고, 울퉁불퉁하고.. 그런 느낌이 좀 있었는데,  와서 직접 보니까 굉장히 화려하기도 하고 여러 각도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쓰이고 굉장히 아름답네요.]

국내 최대 선인장 단지인 고양시와 경기도 선인장연구소가 주최한 올해 축제의 특징은 선인장의 변신입니다.

선인장꽃을 말리고 눌러서 액자나 탁자같은 실내장식용 소품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건강식품이나 마시는 차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김영호/경기도 농업기술원 원장 : 보는 선인장에서 그것을 즐기는, 기능성 식품으로써 즐기는 선인장으로 이용하고 또, 인테리어로도 이용할 수 있는 선인장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4백여 종 2만여 본이 선보이고 있는 이번 선인장 축제는 내일(10일)까지 계속됩니다. 

이주노동자와 혼혈인,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등 우리사회 소수자를 위한 소수문화제가 지난 주말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4번째를 맞는 소수문화제는 경기문화재단과 의정부예술의 전당이 공동으로 주최해 '화통세상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각종 공연과 세미나, 전시회 등이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