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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검찰, 근거없는 의혹으로 압수수색"

정유미

입력 : 2008.09.08 18:08


일부 활동가들이 정부 보조금 등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환경운동연합은 "검찰이 근거없는 의혹에 기반해 우리 단체의 신뢰에 흠집을 내고 있다"며 반발하는 내용의 성명을 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당사자들의 보조금 개인유용여부를 조사했지만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다만 당사자들이 상급자에게 보고하지 않은 채 후원금을 개인적으로 보관해온 사실은 확인돼 내부 규정에 따라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또 "내사가 종결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언론에 그 사실을 알려 엄청난 비리가 숨겨져 있다는 식으로 오도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을 위배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