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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통령과의 대화' 반론권 달라"

입력 : 2008.09.06 11:54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9일 저녁 100분짜리 '추석맞이 토크쇼'를 통해 '대통령과의 대화'를 갖는 데 대해 각 방송사에 반론권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소수야당인 민주당에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며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 야당의 반론권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황금같은 100분 동안 전 정권 탓하기, 촛불민심 왜곡하기, 경제실패에 대한 변명으로 일관, 국민을 호도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다"라며 "전파낭비이자 시청자의 채널선택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서민.중산층과의 대화' 또는 기자회견 등의 형태로 반론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방송사에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