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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목 가짜굴비 유통 '이렇게 구분'

입력 : 2008.09.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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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장 보시기 바쁘시겠지만, 제수용품 꼼꼼이 고르셔야 겠습니다.

중국산 조기를 국산 굴비로 둔갑시켜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중국산 조기 수백톤을 가공처리해 국내산 유명 굴비로 속여 수도권 일대에 유통시킨 혐의로 도매업자 37살 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8살 홍모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중국산 조기 3백30여 톤을 구입한 뒤, 전남 영광의 가공공장에서 녹이고 염장처리한 뒤 냉동건조하는 방식으로 국내산 '영광굴비'로 둔갑시켜 모두 16만 두름을 판매해 2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산 냉동조기 9kg 짜리 한 상자를 2만 원에서 4만 원에 구입해 이를 4,5 두름으로 가공한 뒤 한 두름당 만원을 받고 수도권 소매상들에게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산 굴비가 중국산 조기보다 색이 더욱 선명하고, 상처가 적은 게 특징이라고말합니다.

수입산 조기와 국산 굴비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 지,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