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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궁화 5호 위성 서비스 장애

입력 : 2008.09.05 09:51


KT가 운용중인 무궁화5호 위성체에 장애가 발생, 관련 서비스가 중단됐다.

KT에 따르면 5일 새벽 1시 55분 궤도를 돌던 무궁화5호 위성이 자세 제어시스템의 문제로 위성신호의 송출 및 수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아 현재 KT 용인위성관제소에서 제작사인 프랑스 알카텔사의 협조를 받아 위성의 자세를 교정하고 있다.

이로인해 일부 군부대, 순복음교회, 삼성네트웍스, SK텔레콤, MBC, KBS, 순복음 교회 등 20여개 계약사의 관련 서비스가 중단됐다.

군 부대 등은 자체망을 통해 대체 서비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중 삼성네트웍스 등 일부 업체들이 재계약을 맺었으며 이 재계약 관계사가 수십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서비스 중단에 따른 피해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기업 사내방송서비스, 농협영상방송서비스, 연합뉴스의 사진 및 기사 위성 전송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KT측은 "위성의 자세가 한반도 방향으로 잡혀야 하는데 제어시스템 문제로 자세 교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위성체의 위치가 정상범위에서 벗어남으로써 지구국에서 송출하는 위성신호를 위성체가 수신국으로 정상적으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 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