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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엄마 닮은 아내, 아빠 닮은 남편이 좋아

입력 : 2008.09.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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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친정아버지를 닮았다거나 아내가 시어머니와 비슷하다는 말을 듣는 부부들, 적지않으시죠?

이런 현상이 우연 만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헝가리 페치 대 연구팀이 52개 집안의 성인 31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인데요.

연구팀은 다양한 유형의 얼굴 모델을 만들고, 실험 참자가들에게 원하는 모델을 선택하게 했습니다.

조사결과 여성은 자신의 아버지를 닮은 모델을, 남성은 어머니를 닮을 모델을 선택했는데요.

특히, 남성은 자신의 어머니와 입술 두께와 입의 너비, 턱의 길이와 폭이 유사한 사람을, 여성은 자신의 아버지와 얼굴 길이, 코의 크기가 비슷한 사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비슷한 유전적 특성을 찾는 것은 부모로서 자식과 공유하는 유전자 비율을 높이고 싶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합니다.

(공민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