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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2일 실시되는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가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도쿄, 김현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당선이 가장 유력시 되는 아소 자민당 간사장, 여기에 여풍을 일으키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는 고이케 전 방위상.
제3의 후보로 나선 이시하라 전 정조회장, 그리고 요사노 현 경제재정상이 대권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론 아무도 아직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이들은 입후보에 필요한 국회의원 20명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아소 간사장은 빠르면 오늘(5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를 꿈꾸는 고이케 전 방위상은 활발한 외부활동 통해 지지 기반을 닦고 있습니다.
반면 제3의 후보를 자처한 이시하라 전 정조회장은 건담 동상 앞에서 임전불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시하라/전 정조회장 : 이번 총재선거에 불퇴전의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요사노 경제재정상은 나까소네 전 총리와 회동을 갖는 등 당 원로들의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요사노 경제재정상: (출마의 뜻을 밝히셨나요?) 물론입니다.]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일본 열도가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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