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세 유입…반등 하루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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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5거래일 만에 하락하면서 외환시장의 불안이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홍갑 기자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기자>
오늘(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어제보다 달러당 7원10전 떨어진 1,141원4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은 8원50전 떨어진 1,0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1,134원까지 급락했지만, 기업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조정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어제 역외환율의 급락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의 위기설 부인 등도 조정 장세 형성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도에 밀리면서 반등 하루 만에 하락하고 했습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어제보다 7.04포인트 내린 1,420.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오늘 약세로 출발한 뒤 기관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4거래일 동안 지수 버팀목 역할을 하던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어제보다 9.68포인트 오른 436.0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은행회관에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국내 경제 여건과 금융시장의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현재 금융시장의 불안이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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