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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새벽 서울 강남역 근처 어학원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한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건물 한 쪽에서 창 밖으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저기 사람 있어! 사람 있어!]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서초동에 있는 20층짜리 건물의 7층 어학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박진성/목격자 : 이쪽에서만 보이다가 나중에 불이 번져서 앞쪽으로 튀어나온 것 같거든요. 사람 죽어간다고 살려달라, 이런 것도 들리고요. 정말 상황 안 좋았던 것 같아요.]
어학원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이 건물 15층과 16층 성형외과에 있던 입원 환자와 직원 등 18명이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유독가스를 마신 6명과 구조과정에서 화상을 입은 소방관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학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승합차에 갇힌 부상자들을 밖으로 꺼냅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서 61살 이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10미터 높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 이 씨가 숨지고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41살 권 모씨 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이 씨가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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