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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프라임그룹 회장 등 임원 5명 '출국금지'

권영인

입력 : 2008.09.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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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백종헌 프라임 그룹 회장에 대해 어젯(2일)밤 출금조치를 내렸습니다. 현직 임원 4명도 같이 출국이 금지됐습니다.

권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프라임 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프라임 그룹 백종헌 회장과 현직 임원 4명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필요상 백회장 등에 대해 어젯밤 출국금지 조치했고, 아직 이들 중 소환조사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어제 프라임 그룹 본사 등을 압수 수색해 확보한 2000년 이후 그룹 회계자료와 전산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프라임 그룹의 세무자료도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았습니다.

검찰은 프라임 그룹 본사와 상장 계열사 세 곳을 비롯해 모두 10여개의 계열사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살펴 볼 자료가 많다며 이번 주말까지 압수 수색 자료 분석에 집중해 세금 탈루와 비자금 조성 규모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를 토대로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그룹 회계 책임자 등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