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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백만장자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세 명이 숨진 사건을 놓고 영국이 들썩 거리고 있습니다.
화재는 지난 26일 새벽, 석유 업체를 설립해 큰 돌을 벌었던 크리스토퍼 포스터의 자택에서 일어났는데요. 이 곳에서는 남자 한명과 여자 두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수사당국이 2일 세 구의 시신은 포스터 가족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은 올해 쉰살의 포스터가 49살의 아내와 15살난 딸을 살해한 뒤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아내는 총상을 입구 숨졌으나, 포스터와 딸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아내와 딸의 신원을 치아 기록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수사당국이 이 같은 결론에 이른 것은 건물내 CCTV 화면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화재가 난 날 포스터로 추정되는 인물이 총을 들고 서성거리는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
수사당국은 지난해 사업에 실패한 뒤 경제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던 포스터가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부인과 딸을 살해한 뒤 불을 질렀으며 이 과정에서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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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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