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나눔의행복] 황기순의 '두 바퀴로 전하는 사랑'

입력 : 2008.09.03 12:49|수정 : 2008.09.03 13:51

동영상

자전거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나눔을 퍼뜨리고 있는 개그맨 황기순 씨.

올해로 8년째.

한여름 폭염 속에서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미 새카맣게 탄 얼굴이지만 선크림을 덧바르며 나눔을 위해 길을 재촉합니다.

출발 10일째.

부산에 도착한 나눔 봉사 대원들.

피곤이 채 가시기도 전에 거리공연과 모금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한 푼 두 푼, 마음을 보탭니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작은 실천이 이젠 많은 동료 연예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매년 더 큰 사랑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황기순/개그맨 : 칭찬을 들어서 죄송한데 그 칭찬은 저를 계속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것이고…]

12일간 전국에서 모인 성금은 4천만 원.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돼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마련에 쓰이게 됩니다.

매년 여름, 전국을 누비며 사랑의 페달을 힘차게 밟는 나눔 전도사들.

두 바퀴로 전하는 사랑은 달릴수록 더욱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