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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초기 향수사용, 불임남아 낳을 수도

입력 : 2008.09.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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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에 향수를 쓰는 것이 생식기능에 문제가 있는 남자아이를 낳을 수 있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학연구소는 임신중에 향수나 향료가 함유된 크림을 피부에 바르면 태아에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게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임신 8주~12주 사이가 태아의 생식기간이 형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태아가 남성호르몬을 넉넉하게 공급받지 못하면 생식기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할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시기는 여성이 임신사실을 알기 전일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임신 중 흡연과 음주 에 대한 경고만 있었을 뿐, 화장품 사용에 관한 경고는 처음이어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