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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증시, 비상사태 선포로 19개월만에 최저

김경희

입력 : 2008.09.02 17:20|수정 : 2008.09.02 17:21


사막 순다라벳 태국 총리가 수도 방콕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태국의 정국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태국 증시가 최근 19개월 사이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태국 증시의 SET지수는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33분 현재 662.69를 기록해 개장 후 1.9%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작년 2월1일 이후 19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SET지수는 국민 민주주의연대가 이끄는 반정부 시위가 지난 5월25일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백일동안 24%가 폭락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에 980억바트, 미화 28억달러 어치의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