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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비상사태 선포…정부 "가급적 여행자제"

조지현

입력 : 2008.09.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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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돼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사막 순다라벳 태국 총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찬성하는 시위대가 충돌하면서 한 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치자, 2일 오전 7시를 기해 수도 방콕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사막 총리는 또 정부청사를 점거 농성중인 시위대가 자진 해산하지 않을 경우, 군경을 동원해 강제해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태국의 정국 불안이 심화되면서 우리 정부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은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태국에 체류중인 국민들도 신변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