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보합세…국내 증시 혼조
동영상
<앵커>
어제(1일) 공황상태를 나타냈던 금융시장이 오늘은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와 환율은 보합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연결합니다.
정형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3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던 환율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4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 20전 내린 1,113원 8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율급등에 따라 경계 매물이 나오는데다, 정부가 오늘 오전 긴급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외환시장 불안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힌 것도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달러 수요가 많은데다 국내 경제에 대한 불안 요인이 존재해 장 마감까지 낙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 급락했던 국내 증시는 급락을 거듭하며, 순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3.83포인트 오른 1,118.26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한 때 15포인트 까지 상승했던 코스피 지수는 급락을 거듭해 지금은 1.45포인트 상승한 1,415.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법인에 대한 출자 우려로 2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지속한 두산 그룹주는 소폭 반등해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동성 우려에 휩싸인 코오롱 그룹주는 오늘도 5% 안팎 하락하며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5.89포인트 하락한 433.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