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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해외주식형 펀드는 2.23%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미국의 7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 밖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콩 H지수가 금융주 중심으로 크게 상승함에 따라 중국 관련 펀드의 수익률은 4.5%로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인도와 브라질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수그러들면서 관련 펀드들이 각각 1%대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일본펀드는 국내외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0.2%의 손실을 나타냈고, 러시아펀드도 러시아와 서방국가들 간의 관계 악화로 4.8% 하락하며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상품별로는 'JP모간천연자원주식형'이 6.4%로 가장 선전했고,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식형'이 6%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우리CS러시아익스플로러주식형'과 'SH더드림러시아주식형'은 각각 -5.8%, -4.9%로 가장 저조했습니다.
[오광영/신영증권 금융상품팀 과장 : 주초반에 미국 경제지표가 우호적으로 발표됨으로 인해서 글로벌 경제 전체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특히 금융주 실적 호조를 보인 중국의 H주가 급등하면서 국내에서 판매중인 중국펀드 수익률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
하지만 그동안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해외펀드는 중국펀드를 중심으로 지난주 반짝 반등세에 따른 투자자들의 환매가 이어지면서 천4백억 원의 자금유출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