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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내주 전당대회…본격 대선체제 돌입

정승민

입력 : 2008.08.29 20:26|수정 : 2008.08.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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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지지율이 오르면서 오바마 의원측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공화당도 다음주에 전당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지율 정체로 고심해오던 오바마 후보측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반등의 단초는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수락연설 직전에 실시한 갤럽 여론조사에서 오바마는 48%를 얻어 42%를 얻은 매케인을 6%포인트 앞섰습니다.

전당대회초반까지도 엎치락 뒤치락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던 오마바 진영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공화당 매케인 후보도 오바마의 지명을 축하하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매캐인 후보 : 역사적인 날을 맞아 후보 지명은 완벽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경쟁에 들어가겠지만, 오늘만큼은 오바마후보에게 잘했다고 말하겠습니다. ] 

본선에 돌입한 미국대선의 첫 고비는 초읽기에 들어간 공화당 부통령 후보지명입니다.

매케인 측은 남의 잔치집에 굳이 재뿌리지는 않겠다며 당초 오늘(29일)로 예정됐던 부통령 후보 지명을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팀 폴렌티 미네소타 주지사와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등이 거명되는 가운데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이나 콘돌리사 라이스 현 국무장관등 흑인 후보의 짬짝 발탁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어 다음주에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대통령 후보지명을 위한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립니다.

공화당은 '국가 제일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베트남전 영웅인 매케인의 애국적 행보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며 오바마와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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