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자정쯤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때 경찰에 던진 염산이 든 음료수병을 만든 혐의로 36살 마모 씨가 29일 오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마 씨는 이미 경찰에 구속된 41살 김모 씨 등과 함께 이른바 '열혈국민'이라는 조직을 결성해 시위 도중 경찰에 던질 공업용 염산이 든 유리병을 제조하는 등 폭력시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마 씨가 화염병을 만들어 사용하려 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