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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비자금 의혹' 전 강원랜드 팀장 영장

김윤수

입력 : 2008.08.28 17:54


강원랜드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수십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강원랜드 전 시설개발팀장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모 설비업체에 250억 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시설 공사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일부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당초 해당 공사비가 150억 원 정도로 책정됐는데, 258억 원에 사업 계약을 하면서 비자금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와 강원랜드 관계자 등을 상대로 이 돈을 정치권 로비에 사용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