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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이집트 "올림픽 선수들 조사하라"

김종원

입력 : 2008.08.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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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에서 동메달 한 개밖에 따지 못한 이집트 선수단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정부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최근 부진한 자국 올림픽 선수단의 성과를 조사할 진상조사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지시했다고 이집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조사특위는 올림픽 이전 종목별 기대됐던 성적과 대회 이후 실제 성적을 비교조사해 경기에 성실히 임하지 않은 선수는 처벌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정부가 122억 원이나 쏟아부었는데도 선수단의 성적부진으로 인한 국민의 분노와 실망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집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