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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소를 10개 더 짓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11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비용과 원전 추가 건설에 대한 반발등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는 2천 30년까지 석유 등 화석에너지 비중을 20% 포인트 이상 줄이고, 원자력과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최고 5배까지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발전 부문에서 원자력 비중을 36%에서 59%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신고리 3, 4호기와 같은 140만kW급 원전 10기를 추가 건설하기로 하고 오는 2010년까지 부지 선정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이윤호/지식경제부 장관 : 원전 건설의 혜택이 주변 지역에 직접적으로 확산될수 있는 지역 공존형 원전건설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112조원을 투입해 풍력이나 태양광 바이오 등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11%로 끌어올리고, 에너지 자주개발율도 4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112조의 재원 가운데 76조 이상을 민간에서 끌어 온다는 계획이지만 신재생 에너지의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 민간투자를 낙관하긴 어렵습니다.
아울러 환경론자들을 중심으로 한 원전 건설 반대 여론을 수렴하는 일도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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