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이 처음으로 1백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민 한 사람이 부담한 지방세는 전년도 98만3천 원 보다 2.9% 늘어난 101만2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 재정에서 시민 1인당 부채는 13만 3천 원으로 전년보다 17.7% 늘어났습니다.
서울시 부채는 1조3천억 원 규모로 국민주택기금 차입금이 6천8백억 원, 도시철도·지역개발공채가 5천3백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민의 1인당 지방세 부담액과 부채가 늘어난 것은 도시철도 9호선에 많은 예산이 투입됐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일반회계 13조7천억 원과 특별회계 6조8천억 원을 합쳐 모두 20조6천9백억 원으로 공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