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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수단 여객기, 다르푸르 상공서 피랍

김종원

입력 : 2008.08.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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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에서 민간항공기가 현지시각으로 26일 오후 내전지역인 다르푸르 상공에서 납치됐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100여 명이 타고 있던 이 여객기는 다르프루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납치돼 리비아 남부 쿠푸라 지역에 착륙했습니다.

범인과 범행 의도 등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랍 항공기에는 수단 반군조직에 활동했던 간부급 3명이 타고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르푸르에서는 지난 2003년 정부군과 반군단체들 사이 내전이 발발해 지금까지 민간인 30만 명이 숨지고 25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