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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이스피싱' 중국인 유학생 사기단 검거

장선이

입력 : 2008.08.26 17:59


서울 강동경찰서는 관공서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중국인 유학생 22살 황 모 씨 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71살 박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계좌의 돈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며 은행으로 유인해, 현금 500만 원을 송금받는 등 수십 차례에 걸쳐 7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한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기를 계획한 뒤 국내 입국했으며 대부분 수업을 듣지 않아 제적처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