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지난 1999년 설정된 이후 투자원금의 4배가 넘는 431%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한 펀드입니다.
한때 분기 수익률이 -10% 까지 떨어진 적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누적된 수익이 손실부분을 덮고도 남았습니다.
지난 10년간 순자산 100억 이상을 유지해 온 국내 주식형 펀드는 모두 16개.
16개 펀드의 설정 후 누적수익률은 평균 212%, 연 20%가 넘는 수익을 올린 셈입니다.
[김태홍/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 어려운 상황에서 바로 환매를 하거나 주식을 팔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보유를 하게 될 경우에 기업가치의 큰 변화가 없는 기업들의 이익이 다시 올라오면서 장기적으로 투자한 과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10년 동안 우리 증시는 여러 번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9·11사태가 발생했던 2001년 코스피 지수는 472포인트로 바닥을 찍었고, 카드대란이 일어났던 2003년에는 500대 초반까지 추락했습니다.
이런 고비를 모두 겪었을 당시에는 손실을 피할 수 없었지만 오래지 않아 회복된 증시는 꾸준히 수익률을 높여줬습니다.
장기라고 하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3년 이상 운용된 펀드의 성적도 양호합니다.
평균누적수익률이 56%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44%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재순/제로인 펀드분석팀 이사 : 장기적인 투자라는 것이 무조건 어떠한 기간을 설정하기 보다는 오히려 장기적인 여유를 가지고서 펀드를 바라보는 거거든요. 어떻게 보면 그 여유가 바로 장기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상품이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투자의 검증된 열매는 단기손실로 맥빠진 투자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