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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따오기' 도입, 한중 양해각서 서명

박수택

입력 : 2008.08.25 15:38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수행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리위차이 중국 국가임업국 부국장과 이병욱 환경부 차관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중 따오기 증식,복원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따오기는 29년 전인 지난 1979년 1월 경기도 파주 판문점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된 뒤 국내에서 사라진 저어새과의 희귀조류입니다.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후진타오 주석으로부터 기증 약속을 받았습니다. 

25일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중국이 오는 10월 말 람사르총회 기간에 따오기 1쌍을 보내오면 한국은 경남 창녕 우포늪 근처에 증식 복원센터를 마련해 따오기 연구와 증식, 야생 복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