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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25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우식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후진타오 주석이 도착했나요?
<기자>
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잠시 전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후 주석은 공항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한 뒤, 곧바로 청와대를 방문해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후 주석의 방한은 주석 취임 뒤 두번째이며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오늘 회담은 단독과 확대 정상회담으로 나눠 한 시간 반동안 열립니다.
단독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 공조 방안 등 대북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어가기 위해 중국이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이어 열리는 확대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힙의한데 따른, 실행방안과 경제, 사회, 문화 교류 방안 등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자리에서 한·중 FTA 협상 등 경제통상 교류를 확대 발전시키는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에너지 절약 협력 등 양해각서 7건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이 끝난뒤 회담 결과를 정리한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이어 열리는 국빈 만찬에는 올초 대통령 특사로 중국을 방문했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해 이 대통령과 석 달 반 만에 조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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