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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의 신임 사장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KBS 임시이사회가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청와대의 인선 개입 논란 속에 KBS노조와 직원들은 낙하산 사장 임명을 위한 절차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KBS본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전화 연결합니다.
이주상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청와대 개입 논란에도 불구하고 KBS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이사회가 예정대로 개최됐습니다.
KBS이사회는 직원들의 저지를 우려해 6층 사장실 옆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이 시간 현재 11명의 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최종 면접을 앞두고 후보 5명 중 안동수 전 부사장이 사퇴한 가운데 지금은 나머지 4명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면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이사회는 오늘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 뒤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게 되고, 대통령 결제를 거쳐 빠르면 오늘중으로 신임 사장이 선임됩니다.
그렇지만 KBS사원행동과 노동조합 등 직원들은 오늘 이사회가 낙하산 인사 임명을 위한 절차에 불과하다며 이사회 개최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후보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청와대 개입 논란은 오늘 신임사장이 선임된다고 하더라도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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