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단체 모로이슬람해방전선과의 충돌로 현재까지 144명이 숨지고 53명이 부상했다고 필리핀 군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현지 ABS-CBN방송에 따르면 줄리에또 안도 군대변인은 최근 양측간 전투에서 정부군측 44명이 숨지고 반군측도 100명이 사망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남부 민다나오섬의 134개 마을 4만여가구 20만 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은 지난달 합의돼 최종서명을 남겨놓고 있는 평화협상안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 서명 연기를 결정하면서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