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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연봉 7년새 76% 상승…금융업계 최고

남정민

입력 : 2008.08.24 14:43


증권사 직원들의 연봉이 최근 7년 새 76% 급증해 은행과 보험을 포함한 3대 금융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등 외형기준으로 비교 가능한 상위 5개 증권사의 직원 평균 연봉은 2001년 5천46만원에서 2007년엔 8천882만원으로 76%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등 5대 손해보험사 직원의 평균 연봉은 66.6% 상승했고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5대 은행 연봉은 48.7% 증가했습니다.

증권사들의 연봉이 크게 상승한 것은 증시가 2003년 초 이후 코스피지수 5백 선에서 지난해 2천을 돌파할 때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직원 성과급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