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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올림픽 여자핸드볼 준결승에서 나온 노르웨이의 마지막 골에 대해 한국 선수단이 국제 핸드볼연맹에 제기했지만, 국제핸드볼 연맹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국제핸드볼연맹은 오늘 새벽 소청을 심의한 결과 한국의 이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핸드볼연맹은 준결승 마지막 순간의 결정은 심판이 사실에 입각해 내린 판정이었다며 경기 결과는 징계위원회에 의해 확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만난 우리 선수단은 골 인정에 대해 분노와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임영철 감독은 국제핸드볼연맹이 이의를 받아들일 가능성을 적게 보면서도, "분명 문제가 있는 판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성옥 선수는 체력 앞선 노르웨이팀에 맞서기 위해 "다리에 쥐날 정도로 뛰었다"며 "지난 노력이 잘못된 판정 때문에 무산된 게 슬프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임영철 감독, 오성옥 선수와의 일문일답.
임영철 여자핸드볼 감독 "분명히 문제될 판결"
▶ 임영철 여자핸드볼 대표팀 감독 : 오늘 경기는 양팀 다 박진감 있는 경기였어요. 저희는 신장 작았지만 기술적인 경기했고,노르웨이는 신장과 힘을 바탕으로 하는 경기를 했어요. 상당히 보는 관중은 재미있었을 겁니다.
오늘 경기 만족하지만, 마지막 심판 판정에서 애매한 것이 좀 있었고...농구에서는 손에서 떠나면 상관 없지만, 핸드볼은 볼이 들어가야 합니다. 볼이 지나가는 상황까지 시간이 지나가기 때문에, 넣은 것이라고 보기 힘들죠.
-이의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 임영철 여자핸드볼 대표팀 감독 : 없죠. 하지만 문제는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세번의 재경기를 통해서 올림픽 출전권을 땄쟎아요. IOC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이고, 핸드볼국제연맹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IOC 초청에 의해서 남자 여자 다 재경기를 가졌는데, 남자는 인정을 받고 여자는 그러지 못했쟎아요. 이것도 유례없는 일이에요. 올림픽 지역예선에서 유례없는 일을 했기 때문에, 하지만 이것은 모르죠. 어떻게 될지. 주목거리는 될 것입니다.
-이번 올림픽 참가팀 전반에 대해 평가하면?
▶ 임영철 여자핸드볼 대표팀 감독 : 한 세팀 정도 제외하고는, 러시아 노르웨이 한국 세팀 제외고는, 기복이 심한 핸드볼 경기인 것 같아요. 기복이 굉장히 심했어요. 세팀은 상당히 수준급의 팀이고, 전반적으로 나머지 팀들은 많이 약화된 것 같아요.
오성옥 선수 "다리 쥐날 정도로 뛰었는데..."
▶ 오성옥 선수 : 최선을 다해 뛰었는데, 결과는 어떻게 나올 지 모르지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고요. 죽어라고 다리가 쥐날정도로 뛰었거든요 후회없는 경기를 한 것 같아요.
-상대팀 체력 때문에 어려운 경기?
▶ 오성옥 선수 : 상대방도 체력이 진짜 저희 못지 않게 좋았거든요. 체력싸움이었던 것 같아요. 핸들볼이 아니라 어느 팀이 잘 뛰느냐에 승부 걸렸던 것 같아요. 저는 오늘 최선을 다했어요.
-이의신청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 오성옥 선수 : 너무 억울해요. 두달반동안 눈물 흘려가면서 훈련했는데 심판 판정에 의해서 결승에 못올라가고 3,4위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슬프고요. 어쩌겠어요. 기다려야죠.
-여자핸드볼 인기 많은데, 팬들에게 한마디?
▶ 오성옥 선수 : 항상 올림픽 때만 관심가져주는 게 아니라 항상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리고요. 후배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활성화돼서 후배들이 좋은 여건에서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로 하는 게 간절한 바람입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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