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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대선 후보들이 주택 소유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매케인 후보가 집이 몇 채인지 기억하지 못한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공화당 매케인 후보가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보유 주택수를 묻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매케인은 머뭇거리다, 보좌관을 통해 정확한 수치를 알려주겠다고 넘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즉각 매케인을 비난하는 TV 광고물을 내보냈습니다.
매케인이 집을 7채나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민주당 TV 광고 : 집을 몇채나 갖고 있는지 물어보면 매케인은 언급을 피합니다. 그의 집은 모두 일곱 채입니다.]
오바마도 원색적 공격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오바마 후보 : 여러분이 저처럼 집을 한 채 가지고 있다면, 수백만 명의 사람들처럼 집 한 채 갖고 모기지 갚느라 고생하고 있다면 (매케인 후보와는) 다른 견해를 가질겁니다.]
공화당은 매케인 부부가 일부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하는 주택은 네 채라고 해명했습니다.
후보의 부동산 문제와 함께 경제 문제가 향후 대선의 최대 이슈가 될 것이라고 미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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