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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살인사건', 정신병력자의 묻지마 범행

한상우

입력 : 2008.08.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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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41살 오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5살 김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쯤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길을 지나던 오 씨를 흉기로 목을 찔러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숨진 오 씨와 서로 모르는 사이였고 단지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서 사건 당일 흉기를 구입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2년과 2004년에 피해망상성 정신분열증으로 100여일간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