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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수교에 보행로 만든다…20일부터 공사

정경윤

입력 : 2008.08.18 15:54


서울 잠수교가 보행자를 위한 다리로 탈바꿈하는 공사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10월까지 잠수교 1천 5백58미터 구간의 4개 차로 중 2개를 폐쇄하고 폭 18미터의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나머지 2개 차로는 차선 모양을 곡선으로 변경해 차량 속도를 시속 40킬로미터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교통 영향 평가를 거쳐 잠수교 전체를 보행로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반포대교 하부에 구름 모양의 조형물과 낙하분수 등을 설치하는 등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