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북부에 위치한 해럴드 학교지구가 교내 총기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교사와 교직원의 총기 소지를 허용키로 했다고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교사 50여 명과 학생 110여 명이 속한 해럴드 지구의 학교는 외진 곳에 위치한데다 고속도로와 접해 있어 외부인의 침입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이 감안된 결정이라고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데이비드 쓰위애트 교장은 "연방 정부가 교내를 총기소지 금지구역으로 만들 당시에는 큰 총기 사고가 없었던 상황"이라며 "우리는 아이들을 위험에 내몰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럴드 지구의 결정은 교내 총기를 금하는 연방 정부의 정책에 반하는 것으로, 텍사스 내에서 유일한 사례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