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수출 과정에서 수출 조건을 준수하기 위한 장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선 보고서를 일본 정부에 제출했다고 농림수산성과 후생노동성이 밝혔습니다.
이는 일본의 음식점 체인인 '요시노야'가 수입한 미국산 쇠고기에서 지난 4월 수입금지 대상인 등뼈가 포함된 쇠고기가 발견된데 따른 것입니다.
농림수산성과 후생노동성은 문제의 쇠고기가 발견된 뒤 미국에 사찰단을 파견해 문제의 내셔널 비프사의 가공 공장 등 미국내 쇠고기 가공시설 10곳에 대해 수출조건 준수상황 등을 검사했습니다.
미국측은 보고서에서 내셔널 비프사 공장은 일본 수출용 고기와 등뼈가 포함된 고기를 별도의 라인에서 가공, 포장하고 있지만 등뼈가 달린 고기가 들어 있는 상자가 파손돼 교체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일본 수출용 라벨이 붙여졌다고 밝혔습니다.